다니엘 래드클리프 韓 관객에 어려운 시기 활력소 되길

'건즈 아킴보', 외화 1위
"전세계 어려운 시기"
韓관객들에 응원, 위로

영화 '건즈 아킴보'(감독 제이슨 레이 하우덴 배급 와이드릴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건즈 아킴보'가 15일 국내 개봉, 공개 첫날 CGV 무비차트 1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금주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건즈 아킴보'의 이 같은 성적은 동시기 경쟁작인 '서치 아웃'과 비교해 스크린수가 절반 미만, 뿐만 아니라 3위인 '1917'과 4위인 '라라랜드'보다도 적은 스크린수였던 것에 반해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선택을 받았던 의미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건즈 아킴보'의 주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개봉 기념 인사 영상을 보내 시선을 모은다. 16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그는 "'건즈 아킴보'가 4월 15일 CGV에서 개봉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라고 한국 개봉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인만큼 이 영화가 여러분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라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며, 안위를 빌어 눈길을 끈다.

한편 '건즈 아킴보'는 댓글 하나 잘못 달았다가 양손에 권총이 박제된 채 실제 목숨이 걸린 살인 게임에 강제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텐아시아

다니엘 래드클리프, 韓 관객에 "어려운 시기, 활력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