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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컴백 에이핑크, '덤더럼' 4일 연속 차트 1위
2020년 아이돌 중 처음으로 일간 음원차트 정상
완전체 컴백 에이핑크, '덤더럼' 4일 연속 차트 1위
2020년 아이돌 중 처음으로 일간 음원차트 정상

특히 '덤더럼'은 멜론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에이핑크는 2020년 올해 남녀 통틀어 아이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일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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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담아낸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클래식하면서도 뉴트로 풍이 강한 멜로디는 에이핑크가 또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다.
'러브(LUV)' '미스터 츄(Mr. Chu)' '노노노(NoNoNo)' '1도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은 물론, 성공적인 팀 콘셉트 변화까지 이루며 걸그룹의 롤모델로 자리 잡은 에이핑크는 '덤더럼'으로 10년 차 걸그룹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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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2018년 '1도 없어'와 지난해 '%%(응응)'으로 마이너 팝 장르의 댄스곡을 선보였다. 늘 설레고 두근거리는 노래로 대중의 호감을 얻었던 에이핑크는 사랑이 끝난 여자의 아픔을 노래하면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비트로 귀를 사로잡았다.

'덤더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파트 배분이다. 에이핑크는 거의 모든 노래의 후렴구를 윤보미와 정은지가 불렀다. 하지만 이번에는 윤보미와 김남주가 후렴구를 부르고, 랩과 유사한 파트를 정은지가 대신하면서 지난 활동과는 완전히 다른 변화를 줬다. 물론 하이라이트 고음은 정은지가 불러 안정적인 느낌은 그대로다. 약간의 변화는 익숙하지만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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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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