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전소니, 1990년대 대학생 역할 맡아
"겪어보지 못한 시절, 인물 내면 이해하려 노력"
"겪어보지 못한 시절, 인물 내면 이해하려 노력"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 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함께, 향수를 자극하는 1990년대 청춘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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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과거 지수 역) 역시 “처음에는 외적으로 캐릭터를 묘사하는 데 집중했지만 점차 지수의 심적, 행동적 변화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적 배경도 중요하지만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인 동시에 설레는 사랑을 만나게 된 지수 개인의 삶을 깊이 생각했다. 여기에 세트와 소품 등 세심하고 실감나는 배경 덕분에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박진영과 전소니는 실제로 겪어보지 못했던 당시 대학생들의 생활상, 독보적인 매력의 레트로 감성을 흥미롭게 표현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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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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