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하춘화 "포탄 떨어져도 공연했다"

하춘화는 1961년 만 6세에 데뷔, 60여 년의 다사다난 했던 가요사를 풀어놓았다. 김수미는 하춘화에게 "'국민 가수'라는 호칭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며 월남전 위문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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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는 "공연하는 도중에도 포탄 소리가 들렸다. 새벽이면 자다가 포탄 소리에 깼다"며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하춘화는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과의 애틋한 사연도 밝혔다. 월남전 위문 공연에서부터 시작된 고 이주일과의 인연은 후일 하춘화의 목숨까지 살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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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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