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9번째 의뢰인 한석준
18개월된 딸 사빈이 공개
캠핑·승마 등 과거 취미 용품 판매
18개월된 딸 사빈이 공개
캠핑·승마 등 과거 취미 용품 판매

이날 입구부터 으리으리한 한석준의 저택이 모습을 드러내 판매요정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MC 장윤정, 서장훈은 고급스러운 집 외관에 연신 감탄을 뱉어냈고 유세윤은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집이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또한 한석준을 ‘딸 바보’로 만든 주인공 사빈이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18개월인 사빈이는 깜찍한 행동으로 판매 요정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아빠 한석준이 사업 중인 화장품을 들고 나와 홍보에 나서는 돌발 행동을 벌여 모두를 함박 미소 짓게 했다.
더불어 딸이 태어나기 전 즐겼던 한석준의 취미 생활 용품들이 대거 방출돼 흥미를 자극했다. 캠핑 용품은 물론이고 승마, 자전거, 바이크 등 온갖 취미 생활에 썼던 물건들이 줄을 이어 ‘취미부자’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ADVERTISEMENT
이어 장윤정이 캠핑 테이블을 파는 자리에 스포츠 아나운서 박신영이 구매자로 나타나 놀라움을 더했다. 박신영 아나운서는 “저도 ‘유랑마켓’을 보고 중고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승부가 좀처럼 판가름 나지 않는 사이 단 4분을 남겨놓고 서장훈이 극적으로 전기 포트 판매에 성공해 별 뱃지를 획득했다. 이로써 서장훈이 별 다섯 개를 모으면 순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에 가장 가까워지면서 이들의 판매 레이스가 ‘유랑마켓’에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ADVERTISEMENT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