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찬은 2007년 혼성그룹 에이트로 데뷔해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이후 다비치 '또 운다 또',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손호영 'Only You', 주희 1집 'Psychotherapy' 1집, 웬디 'What If Love', OnlyOneOf 'Sage/구원' 등 100여 곡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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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백찬이 직접 프로듀싱한 총 8곡이 담긴다. 소울을 비롯해 알앤비, 팝, 딥하우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노련한 보컬로 채워진다.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백찬은 작사, 작곡, 편곡부터 믹싱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타임'은 에이트 멤버 주희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시간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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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번 트랙 '내가 초라해질 때'는 백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보느라/ 가진 것을 하나도 못 봐'라는 노랫말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그가 스스로 초라해져 힘든 시기를 겪은 후 아픔을 극복한 배경을 그린 곡이라고 전해진다.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할 완성도 높은 위로 곡으로 탄생됐다는 평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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