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하승진은 "저는 지금까지 예능에 없던 굉장히 참신한 캐릭터"라며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용만이 "키 큰 캐릭터는 최홍만 씨가 있지 않느냐"라며 반문하자, 하승진은 "물론 그 전에 최홍만 씨가 있었지만 캐릭터가 겹치지 않게 머리 염색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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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퀴즈 도전에 앞서 하승진은 "많은 분들이 운동선수는 무식하다 오해하는데 편견이다. 공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뿐이지 머리는 굉장히 좋다"며 스포츠 선수 출신다운 승부욕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게임은 초성 게임만 한다. 내 별명이 바로 하초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승진이 엘리트 스포츠인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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