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신하균 위로에 '운명'
"미친 게 아니라 아픈 것"
5월 5일 첫 방송, 마음처방극
"미친 게 아니라 아픈 것"
5월 5일 첫 방송, 마음처방극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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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윽, 싹싹, 야옹, 멍멍' 등 정체불명 소리가 난무하는 이곳은 오롯이 두 사람만의 공간. 그 한 가운데서 오고 가는 두 사람의 묘한 대화가 더욱더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러다 우주는 "그리고 떨어진 거야 15층에서! 휘익!"하며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어 "아, 돌아버리겠네! 지구가 멸망하는 중이라니까!"라며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는 우주에 시준이 깜짝 놀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다 갑자기 우주는 "저 숨이 잘 안 쉬어져요. 제가 미친 걸까요?"라고 묻는다. 그러나 시준은 “우주 씨는 미친 게 아니고 아픈 거예요”라며 따뜻한 눈길을 보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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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측은 "차분하고 서정적인 1차 티저와는 달리,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 버전의 2차 티저를 준비했다"라며 "엉뚱하지만 매력 있는 두 사람의 핑퐁 대화처럼 드라마를 통해 긍정 기운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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