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제작진 8일 "12회로 압축 편성" 공식 입장
'시청률 1% 대' 조기 종영 수순
'시청률 1% 대' 조기 종영 수순

tvN은 ‘반의반’부터 월화드라마를 기존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 오후 9시로 전진 배치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반의반’ 시청률은 2.4%(닐슨코리아 기준)로, 전작 ‘방법’ 마지막 회 시청률(6.7%)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를 기록했다. ‘멜로장인’ 정해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거에 비해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청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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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초반에 내용을 너무 끌었다” “이제 막 재미있어지려 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긴 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작품성을 단지 숫자로 환산하지 말아야 하지만, 분명 낮은 시청률에도 이유는 있는 법이다. 조기 종영이라는 쓴맛을 본 ‘반의반’. 남은 6회 동안 속도감 있는 전개로 웃으며 막을 내릴지, 끝까지 굴욕적인 퇴장을 당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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