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신예은, 만화책을 읽으며 '홈캉스'
제작진 "오늘(8일)부터 로맨스 폭격 이어질 것"
제작진 "오늘(8일)부터 로맨스 폭격 이어질 것"

지난 방송에서 홍조는 김솔아가 임시 보호를 끝내고 새로운 주인에게로 자신을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인간’의 모습을 유지해 버림받지 않으려 발버둥 쳤다. 이때 김솔아가 홍조와 나눈 시간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양이를 못 보낸다’고 선포하게 되면서 홍조를 온전한 반려묘로 맞이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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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김명수와 신예은은 동선을 맞춰볼 때부터 찰떡 케미를 발휘해 현장의 감탄을 끌어냈던 상황. 김명수와 신예은은 각기 다른 감정선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하는 씬을 위해 각자 맡은 캐릭터의 심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리허설을 가졌고, 이어 잠시 떨어져 감정을 가다듬은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김명수와 신예은은 서로의 눈빛이 어긋나다 맞춰지는 찰나를 생생한 감성으로 완성해냈다. 김명수의 사랑을 가득 머금은 눈길, 신예은의 풍부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일사천리로 촬영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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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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