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전소니, 2인 1역
이보영 "과거와 현재, 각자의 색 담아 연기할 것"
전소니 "변화한 모습 표현에 집중
이보영 "과거와 현재, 각자의 색 담아 연기할 것"
전소니 "변화한 모습 표현에 집중

이보영과 전소니는 각각 현재와 과거의 윤지수 역을 맡아 열연한다. 윤지수는 검사장 집안 출신으로, 가냘픈 외면과는 달리 굳센 내면과 심지를 지녔다. 피아노를 전공하던 부유한 환경의 과거부터 세월의 모진 풍파를 맞아 혼자 자신과 아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연 어떤 변화를 겪을지,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갈 윤지수의 ‘화양연화’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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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는 “현재와 과거의 지수 사이 아주 긴 시간이 있는 만큼, 과거의 지수가 얼마나 뜨겁게 사랑했고 행복했는가를 표현하려 했다. 그래야 현재의 지수가 겪는 상실감과 무력감 같은 감정들이 더욱 깊이 전해질 것 같았다”며 변화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비슷한 대사나 상황이 나오면 이보영 선배의 촬영본을 보고 똑같이 따라해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보영과 전소니는 다른 듯 닮은 윤지수의 현재와 과거를 그려내며 배역과 하나가 된 듯 녹아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와 찰떡 싱크로율로 더 깊은 몰입을 이끌어낼 두 배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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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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