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日서 귀국 후 유흥업소 여직원 만나
윤학→여직원→룸메이트까지 '3차 감염'
"귀국 후 자가 격리 안하나" 비판
윤학→여직원→룸메이트까지 '3차 감염'
"귀국 후 자가 격리 안하나" 비판

특히 A 씨가 근무하는 유흥업소는 직원만 100여 명에 달하는 대형 업소. A 씨가 근무했던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9시간 동안 해당 업소를 방문한 사람만 500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져 집단 감염에 대한 걱정은 더욱 커졌다.
ADVERTISEMENT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돌아온 후 3일후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만난 것은 입국 후 지난달 26일, A씨는 윤학과 만난 후인 지난달 29일부터 증상이 발현, 지난 4월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유흥업소는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2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윤학이 일본에 입국할 당시 정부가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2주간 자가 격리를 권고하지 않았던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자가격리를 했어야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현재 일본은 급속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안일했다는 거센 비판 여론이 계속 되고 있다.
ADVERTISEMENT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