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새 친구 김진 등장
안녕맨 김진, 과거사 판도라 오픈
김진 "여자친구, 만나면 이상하게 유학간다" 솔로 고백
곽진영 "父 하늘나라 가신 후 방송 안 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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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 친구로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안녕맨’으로 활약하고, 그룹 좌회전에서 리더였던 청춘스타 김진이 등장했다. 청춘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이정재의 동기’ ‘양평군민’ ‘낑깡족’ ‘좌측 화살표’ 네 가지 힌트를 전달받았지만 누구인지 예측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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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셋 여자셋’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보자마자 당시의 추억을 꺼내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김진은 “그때 의정이랑 사귀었어야 했다”며 폭로전을 펼쳤다. 당시 “이의정이 남자친구에게 후원을 잘해줬다” “내 기억엔…”이라며 연애사를 폭로하려고 하자 이의정은 그의 입을 막았다.
그의 시한폭탄 폭로전은 청춘들과 만나서도 계속됐다. 최성국이 “지난 줄거리는 대충 아시지 않나”라고 묻자 김진은 “‘불청’을 계속 봐왔다”며 현재 구본승이 안혜경과 계약 연애 중이며, 그 전에는 강경헌과 썸을 탔던 사이였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그는 “구본승이 좋아하는 이상형을 아는데 사실은 두 분 다 아니다”고 폭로했다. 순간 구본승은 “오랜만에 출연했는데 본인 이야기를 해달라”며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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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7.9%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린 주인공은 안구커플 안혜경, 구본승과 강경헌이었다. 캠핑장을 둘러보던 청춘들은 마당에 그네가 있는 것을 보고 나란히 그네를 탔다. 한쪽 그네에 구본승, 안혜경, 강경헌 세 사람이 타고 있는 것을 본 김부용과 최민용은 ‘정원 초과’라며 “죄송한데 두 명만 타야하나 보다”라며 세 사람을 놀렸다. 이에 어색한 안구커플이 슬쩍 일어나서 빠지자 홀로 남은 강경헌은 ‘외롭다’며 동생 김부용을 옆자리에 앉혔다. 이에 김부용은 “옛날 형수…새 형수가 와서…”라며 위로와 장난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복잡미묘한 삼각관계를 연상하게 한 이 장면은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새 친구 김진의 합류로 청춘들의 본격적인 과거사 판도라가 열릴 것이 예고된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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