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수익 반 토막 가계 현황에 '절약 체제' 선포
진화, 동대문 원단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수익 반 토막 가계 현황에 '절약 체제' 선포
진화, 동대문 원단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함소원은 진화와 중국마마(시어머니)에게 "수입이 평소 절반"이라며 "우리 집 상황이 어렵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함소원은 "맞벌이에서 수입이 50%가 깎였는데 지출은 똑같다. 이대로 살면 큰일 날 것 같다. 남편 공장 문도 닫지 않았냐"며 긴축정책을 선언했다.
함소원은 전기, 수도 절약부터 패딩을 꿰매입는 등 '짠소원'의 모습을 보였고, 진화의 한 달 용돈까지 깎으려고 하자 "돈을 벌 생각을 해야지 왜 아낄 생각만 하냐"고 진화의 타박을 받기도 했다.

ADVERTISEMENT
특히 함소원의 지인을 통해 진화는 동대문 원단 가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원단 운반, 정리, 자르기, 샘플 제작 등을 거듭하면서 노동의 값진 맛을 느꼈다.
이날 방송에는 함소원 가족 외에도 남승민-정동원의 ‘해안가 자축 콜라보’, 김현숙-윤종 부부의 ‘캐나다 베드 레이스(feat.국가대표)’, 희쓴 부부의 ‘촘촘 계획력 축포 한마당’의 영상이 펼쳐졌다.

ADVERTISEMENT
며칠 후 남승민은 자신을 보기 위해 마산까지 달려온 정동원에게 초대형 돈가스로 웰컴 식사를 함께했고, 벚꽃이 만개한 ‘진해루 해변공원’으로 향해 하루 차이로 생일을 맞이했던 서로에게 축하를 건넸다.
또한 색소폰을 꺼내든 정동원이 신들린 연주 실력으로 ‘대지의 항구’,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연주하자, 남승민이 부드러운 보이스를 더하며 명품 하모니의 즉석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정동원이 싱어송라이터 영탁에게 곡을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면서, 영탁과 정동원의 협업이 가능하게 될 지 기대감을 모았다.

ADVERTISEMENT

시어머니에게 꽃을 전달 드리며 축포를 터트린 희쓴 부부는 시어머니를 중심으로 앞뒤에 자리를 잡았고 홍현희는 파마를, 제이쓴은 어머니의 시선 분산용 매니큐어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정신없는 시술 과정과 수많은 걱정을 헤치고 결국 시어머니 파마를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기세를 이어 시부모님께 발 마사지까지 시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했다.
시아버지가 홍현희의 발마사지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시매부가 행운의 기회를 얻어 당첨되면서 온 가족이 행복한 마사지 타임을 가졌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였던 사진 촬영까지 무사히 완료하며 희쓴부부는 웃음 폭탄이 빵빵 터지는 결혼기념일을 안겨드렸다.
ADVERTISEMENT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