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17살 연하 조은정과 결혼…"혼인신고 완료"
소지섭-조은정 커플 결혼 대신 혼인신고
결혼식 대신 5천만원 기부
소지섭-조은정 커플 결혼 대신 혼인신고
결혼식 대신 5천만원 기부
![[공식] 소지섭-조은정, 17살차 부부 탄생…오작교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004/BF.22284198.1.jpg)
앞서 소지섭 소속사 측은 조은정과의 열애설 보도에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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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사랑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것.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에는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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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지섭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51k 입니다.
금일 소속 배우 소지섭 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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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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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의 뜻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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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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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소지섭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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