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 기부
최희, 스몰 웨딩+3000만 원 기부 결정
최희, 스몰 웨딩+3000만 원 기부 결정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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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올해 초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미 예정됐던 결혼식을 한 차례 미루기도 했으나, 코로나 위기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한다. 대신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널리 나누고 싶다는 최희의 뜻에 따라 국제 어린이 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희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 보다 더 의미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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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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