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7일 혼인 신고 '법적 부부'
결혼식 대신 5천만원 기부
소지섭 "새로운 시작, 지켜봐 주길"
결혼식 대신 5천만원 기부
소지섭 "새로운 시작, 지켜봐 주길"

소지섭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또한 소지섭은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건강 유의하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소지섭과 조은정 부부는 2018년 3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다진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ADVERTISEMENT
특히 소지섭과 조은정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해 훈훈함을 안겼다.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ADVERTISEMENT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ADVERTISEMENT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