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곡은 앨범의 중 ‘빌런 (Villain)’과 ‘Reality Blue’ 두 곡이다. '빌런’은 원하든 원치 않든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인간의 양면성과 다양성을 ‘빌런’이라는 키워드를 빌려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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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두 곡은 모두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빌런 (Villain)’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코인러쉬 (Koin Rush)가 연출을 맡았다.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장면들과 더불어 스텔라장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Reality Blue’는 ‘YOLO’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STRTSPHR가 연출을 맡았다. 제주도에서 촬영된 ‘‘Reality Blue’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1주 전 유튜브에 선공개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에는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포함한 세상의 소중한 모든 존재에게 느끼는 따듯한 감정 (품), 하루 일과를 마친 스스로에 대한 응원과 위로 (Good Job), 어린 시절 누우면 천장이 없어지고 비가 쏟아지는 무섭고 낭만적인 상상 (우르릉 쾅쾅쾅) 등 이 시대를 사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노래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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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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