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무도 모른다', 충격적인 전개로 몰입도 'UP'
9.5%의 시청률 기록, 동시간대 정상
6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 달성
9.5%의 시청률 기록, 동시간대 정상
6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 달성

이는 백상호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장기호(권해효 분)가 고은호(안지호 분)에게 건넨 물건이 ‘신생명의 복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백상호는 과거 서상원에게 맞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발작했다.
ADVERTISEMENT
고은호를 둘러싼 비밀도 충격적이었다. 깨어난 고은호는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졌을 당시의 기억이 모두 날아간 상태였다. 그의 마지막 기억은 담임교사 이선우(류덕환 분)의 집을 방문했을 때다.
고은호는 우연히 이선우와 그의 조카 지원을 마주했다. 그는 두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지원이 햇빛을 보고 재채기를 하자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선우는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알려주며 "유전에 의해 생긴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한편 차영진(김서형 분)은 고은호의 추락 시발점이 된 장기호(권해효 분)와 만났다. 그는 장기호의 앞에서 ‘신생명의 복음’을 꺼내 불을 붙이려고 했다. 백상호가 찾아 헤맨 것이 ‘신생명의 복음’임이 드러난 가운데 차영진과 장기호의 만남이 앞으로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9.5%(2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으며, 광고주의 주요 지표가 되는 2049 시청률도 드라마와 예능을 포함해 월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