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배우 2명 코로나19 양성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객 명단 확보, 모니터링 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객 명단 확보, 모니터링 한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 측은 "2명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관할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종로구 서머셋팰리스 서울 호텔에 묵고 있어 각각 종로구 15, 16번 환자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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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측이 오늘(3일) 브리핑한 것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 공연 관람객은 8578명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측은 "명단을 확보하고 오늘 중 안내 문자를 발송할 것"이라며 "가급적 외부 접촉을 자제하고 증상이 발현되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관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후 업데이트 사항은 다시 공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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