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라드, 드라마 포스터 직접 그려 전달
권 작가 "이신영X신승호 케미 기대돼"
"웹툰인물이 살아 움직일 상상하니 설레"
권 작가 "이신영X신승호 케미 기대돼"
"웹툰인물이 살아 움직일 상상하니 설레"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배우들이 각자 인물을 어떻게 해석해서 연기할지 기대된다”는 권작가는 특히 달라도 너무 다른 찬홍과 돈혁의 케미가 가장 궁금하다고 했다. 그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두 소년이 좋든 싫든 엮이게 되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종국에 서로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게 될지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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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작가는 “우정은 이해를 위한 노력이다. 아끼는 상대방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그 입장을 고려해주는 것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이해란 없지만 그걸 기꺼이 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 우정”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계약우정’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도 “대사와 장면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자유롭게 해석하고, 서로 다른 해석으로 대화도 나눠보시길 바란다”며 “본방도, 재방도 열심히 봐주시고 불현듯 ‘원작도 어떨까’란 생각이 들면 웹툰도 찾아봐달라”고 덧붙였다.
‘계약우정’은 오는 4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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