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아버지에게 닥친 위기
주지훈, 드디어 온실 깨고 나올까 '분노의 워킹'
주지훈, 드디어 온실 깨고 나올까 '분노의 워킹'

앞서 윤희재는 자신의 목표와 이상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윤희재에게 ‘송&김’의 대표 송필중(이경영 분)은 자신이 변호사가 된 이유였다. 송필중 대표를 따랐기에, 그가 지시한 상속세법 개정안을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윤희재는 자신이 송필중의 ‘사냥개’가 된 듯한 생각에 회의감에 빠지기도 했다.
ADVERTISEMENT
이런 가운데 ‘하이에나’ 제작진은 3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분노에 찬 윤희재의 발걸음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김의 복도를 걸어 나가는 윤희재의 얼굴은 차갑게 굳어 있다.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한 윤희재의 표정은 단호하며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발걸음은 거침이 없어 그에게 커다란 변화가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앞서 윤희재는 자신이 곧 송&김이며, 송&김을 이끌어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러한 그에게 정금자는 온실 밖 세계를 알려줬다. 윤희재는 자신에게 상속세법 개정안을 지시한 송필중의 의도에 의심을 품게 되고, 아버지에게 닥친 위기에 처음으로 절실한 생각을 갖게 된다.
ADVERTISEMENT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