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은 ‘분식’을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특히 ‘분식’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첫 아빠 편셰프 심지호, 김강훈-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꼬꼬마 시식단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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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2부의 시청률 요정은 이정현이었다. 이날 이정현은 늦은 시간까지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와 밤새도록 분식 메뉴 개발을 했다. 먼저 이정현은 한 상자 통째로 사온 오징어 손질에 돌입했다. 그렇게 오징어 손질을 마친 뒤 배가 고파진 이정현은 자신만의 라면 新조합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마장면과 불닭매운면을 조합한 ‘마불면’을 만들었다. 단맛과 매운맛의 조화는 단짠을 넘어설 만큼 매력적이었다. 여기에 오징어입버터구이를 더했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이정현은 “대박이다”를 외치며 마불면과 오징어입버터구이를 폭풍흡입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무려 9.9%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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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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