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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4주 연속 최상위권
K팝 넘어 'BTS 팝'으로 미국 음악 시장 장벽 넘어
NCT 127,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진입…새로운 'K팝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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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LOVE YOURSELF 轉 'Tear')부터 2018년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2019년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까지 '빌보드 200'에서 4번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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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더 솔 : 7'로 '빌보드 200'에서 4주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2주차에 3위, 3주차에 8위, 4주차에 1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 'ON'은 '핫 100' 4위에 올랐고, 정국 솔로곡 '시차'(My Time)가 84위, 지민 솔로곡 '필터'(Filter)가 87위를 기록했다. 'ON'은 K팝 중 '핫 100' 차트 첫 진입 순위가 가장 높은 곡이자, 방탄소년단이 자체 기록을 경신한 순위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페이크 러브(FAKE LOVE)' 10위, 지난해 4월 '작은 것을 위한 시'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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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은 최고가 됐다. 진입 장벽이 높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4번이나 기록하고, '핫 100'에서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기존 플랫폼이 세운 벽을 억지로 넘으려 하지 않고 자신들의 노래, 'BTS 팝' 영역을 새로 만들었다. 라디오 등 전통 매체의 도움이 없어도 'BTS 팝'은 미국에서 가장 열광하는 음악이 됐고,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보이그룹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NCT 127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정규 1집 '엔시티 #127 레귤러-일 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로 '빌보드 200' 86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미니앨범 '엔시티 #127 위 아 슈퍼휴먼(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빌보드 200'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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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NCT 127은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영역을 무한히 넓힌다. K팝의 위상을 제대로 알린 '글로벌 슈퍼스타'와 '글로벌 대세'들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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