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개그우먼 이영자/ 사진제공=KBS2](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BF.22097344.1.jpg)
'편스토랑' 속 이영자는 먹방 여제와 함께 시통령(시장통령), 소통왕으로 불린다. 자타공인 최고의 먹방은 물론 시장 등을 찾을 때마다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다가선 것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시장조사를 위해 찾은 편의점에서 만난 젊은 층의 소비자들 대신 계산을 해주며 '잘 쏘는 누나'로 불렸다.
최근 녹화에서도 이영자는 맛집에서 만난 다양한 손님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나누며 통 크게 계산을 대신했다.
그 중에서도 이영자의 마음을 두드린 시민은 바로 취준생(취업준비생)이었다. 취준생 손님에게 이영자는 "올해는 무조건 취직될 거니까 언니가 미리 축하하는 걸로 쏠게"라고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시험에 연거푸 낙방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접한 이경규는 "저렇게 하면 우리는 뭐가 되나"며 견제하듯 불평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의 뷔페 정복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편스토랑'은 오는 20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