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과 먹방이라는 조합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늘부터 운동뚱' 속 김민경의 매력요소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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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지난 1월 5주년 제작발표회 당시 운동을 피하고자 아령과 함께 책상도 들어버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양치승 관장의 칭찬을 받으며 운동 퀸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양 관장과의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남다른 집념을 보여주며 승리를 차지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운동 모드 vs 먹방 모드
영상 속에서 김민경은 극과 극의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운동할 때는 조금이라도 쉬기 위해 양 관장과 끝없는 실랑이를 벌이는 반면, 음식을 먹을 때는 그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배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면서 어느새 공깃밥을 하나 더 추가하는 언행 불일치가 웃음 포인트다.
▲ 밀당의 귀재
운동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김민경의 잔꾀도 재미지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핑계로 양 관장에게 계속된 시범을 요구하거나, 정말 더 이상은 못하겠다며 눈물까지 보이기도 한다. 또한 확실한 동기 부여를 위해 이 PD에게 끝나고 뭐 먹는지 물어보고, 숨은 약골 PD와의 극과 극 비교 샷을 이끌어내는 등 유쾌한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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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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