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주위서 반대한 결혼, 의리로 선택해"
이혼 상처 고백→눈물 '펑펑'
이혼 상처 고백→눈물 '펑펑'
배우 이지안이 ‘우다사 시스터스’ 앞에서 그간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18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2’) 2회에서는 이지안이 가족들에게도 꺼내놓지 못한 아픔과 상처를 털어놓는다.
앞서 이지안은 반려동물 7마리와 함께 사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우다사 시스터스’인 유혜정, 박은혜, 김경란, 정수연 등과 야경이 멋진 루프탑 카페에서 만나, ‘우다사’ 첫 방송 때보다 좀 더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남들의 힘든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고민이나 아픔은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이지안은 “사람들은 (날) 차갑고 도도하게 보지만, 사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편”이라며 “한번 사귀면 이 사람과 끝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결혼도 주위의 반대가 있었지만, 의리 때문에 선택했다고.
이지안은 “아프고 힘들어도 가족들 앞에선 행복한 척 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결과니까”라고 말하다 끝내 눈물을 쏟는다. 그의 눈물에 ‘우다사 시스터스’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어깨를 다독여준다.
이지안은 여자들만의 홈파티 현장도 공개한다. 그는 미스코리아 선배인 배우 권민중과 사회에서 만난 친구를 초대해 삼겹살에 와인을 대접한다. 이지안은 ‘24년지기’ 권민중에 대해 “저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위험인물”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폭풍 먹방 후, 사랑과 결혼에 대해 수다를 떨던 세 사람은 ‘연애세포 테스트’를 함께 하고, 테스트 도중 이지안은 “아이를 낳지 않을 거면 60~70세에 결혼하는 것도 괜찮지 않냐”고 이야기한다. 이에 권민중은 “왜? 60~70세에 아이 낳을 수도 있지”라며 섹시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여자들만의 19금 대화가 오가다 세 사람은 ‘연애 세포 동면’ ‘연애 세포 사망’ 등 충격 결과를 받고 울부짖는다.
이지안의 눈물 고백과 ‘단짠’ 싱글 라이프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18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2’) 2회에서는 이지안이 가족들에게도 꺼내놓지 못한 아픔과 상처를 털어놓는다.
앞서 이지안은 반려동물 7마리와 함께 사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우다사 시스터스’인 유혜정, 박은혜, 김경란, 정수연 등과 야경이 멋진 루프탑 카페에서 만나, ‘우다사’ 첫 방송 때보다 좀 더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남들의 힘든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고민이나 아픔은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이지안은 “사람들은 (날) 차갑고 도도하게 보지만, 사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편”이라며 “한번 사귀면 이 사람과 끝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결혼도 주위의 반대가 있었지만, 의리 때문에 선택했다고.
이지안은 “아프고 힘들어도 가족들 앞에선 행복한 척 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결과니까”라고 말하다 끝내 눈물을 쏟는다. 그의 눈물에 ‘우다사 시스터스’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어깨를 다독여준다.
이지안은 여자들만의 홈파티 현장도 공개한다. 그는 미스코리아 선배인 배우 권민중과 사회에서 만난 친구를 초대해 삼겹살에 와인을 대접한다. 이지안은 ‘24년지기’ 권민중에 대해 “저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위험인물”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폭풍 먹방 후, 사랑과 결혼에 대해 수다를 떨던 세 사람은 ‘연애세포 테스트’를 함께 하고, 테스트 도중 이지안은 “아이를 낳지 않을 거면 60~70세에 결혼하는 것도 괜찮지 않냐”고 이야기한다. 이에 권민중은 “왜? 60~70세에 아이 낳을 수도 있지”라며 섹시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여자들만의 19금 대화가 오가다 세 사람은 ‘연애 세포 동면’ ‘연애 세포 사망’ 등 충격 결과를 받고 울부짖는다.
이지안의 눈물 고백과 ‘단짠’ 싱글 라이프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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