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4월호 화보 공개
'이태원 클라쓰'로 연기력+스타성 입증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 하고 싶었다"
'이태원 클라쓰'로 연기력+스타성 입증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 하고 싶었다"
JTBC ‘이태원 클라쓰’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는 배우 이주영의 화보가 18일 공개됐다.
‘하퍼스 바자’ 4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젖은 헤어스타일과 투명한 메이크업 그리고 심플한 의상까지 자연스러운 콘셉트 안에서 있는 그대로의 이주영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주영은 컷마다 각기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채로운 화보 컷을 완성,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한 이주영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년 한 해는 독립영화들을 통해 나름의 의미를 찾았다면 올해는 조금 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이 드라마로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극 중 성별을 뛰어넘은 열연을 펼친 트랜스젠더 마현이 역에 대해서는 “캐릭터가 지닌 설정 값보다도 매회 대본 안에서 현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고자 했다”고 답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는 “자잘하게 너무 잘 지쳐서 이제는 슬럼프가 와도 그런가 보다 한다. 재작년쯤 번아웃을 겪었는데 작품을 시작했더니 괜찮아지더라. 힘들면 그걸 안고 땅굴까지 파고드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흘려보내야 한다는 걸 그때 알았다. 뭐든 거창하면 거창할수록 힘든 것 같다”며 “나는 늘 내가 별거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을 보면 다 나보다 열심히 하고 잘한다. 어차피 내가 별것 아니라면 그냥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 이에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의 최대 수혜자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마현이가 트레스젠더임을 고백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역대급 엔딩’으로 남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하퍼스 바자’ 4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젖은 헤어스타일과 투명한 메이크업 그리고 심플한 의상까지 자연스러운 콘셉트 안에서 있는 그대로의 이주영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주영은 컷마다 각기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채로운 화보 컷을 완성,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한 이주영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년 한 해는 독립영화들을 통해 나름의 의미를 찾았다면 올해는 조금 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이 드라마로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극 중 성별을 뛰어넘은 열연을 펼친 트랜스젠더 마현이 역에 대해서는 “캐릭터가 지닌 설정 값보다도 매회 대본 안에서 현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고자 했다”고 답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는 “자잘하게 너무 잘 지쳐서 이제는 슬럼프가 와도 그런가 보다 한다. 재작년쯤 번아웃을 겪었는데 작품을 시작했더니 괜찮아지더라. 힘들면 그걸 안고 땅굴까지 파고드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흘려보내야 한다는 걸 그때 알았다. 뭐든 거창하면 거창할수록 힘든 것 같다”며 “나는 늘 내가 별거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을 보면 다 나보다 열심히 하고 잘한다. 어차피 내가 별것 아니라면 그냥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 이에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의 최대 수혜자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마현이가 트레스젠더임을 고백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역대급 엔딩’으로 남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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