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 정체 접근한 김서형x류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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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한 의문투성이 인물 장기호(권해효 분). 이날 장기호는 고은호(안지호 분)를 만나야 한다고 되뇌었다. 반면 여러 이해관계로 장기호를 찾고 있는 인물들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밀레니엄호텔 대표 백상호(박훈 분)와 신성재단 이사장 윤희섭(조한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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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운전기사의 집에 센서등이 이상하리만큼 많다는 것을 발견한 차영진은 다시금 그가 사망한 폐건물로 향했다. 이곳에서 또 하나의 단서를 알아낸 차영진. 사망한 운전기사는 야맹증이 있었음에도 늦은 밤 전조등을 켜지 않은 채, 어두운 길만 골라서 운전을 했다. 결국 자동차를 운전한 것이 다른 사람이었음을, 운전기사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선우는 고은호의 성적이 갑자기 많이 떨어지고 반대로 하민성의 성적이 급상승한 것을 통해 시험지 유출 사고가 있었음을 알아냈다. 그러나 하민성의 부모가 재단에 많은 돈을 지원하고 있기에, 윤희섭은 이선우가 시험지 유출 사고를 묵인해 주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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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진 등 경찰과 마찬가지로 ‘던지기’에 연루된 인물들을 찾는 사람이 있었다. 백상호다. 백상호는 경찰보다 먼저 이들을 손에 넣었고 무언가를 밝혀내려는 듯 강하게 압박했다. 백상호가 이들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남긴 가운데, 악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백상호라는 인물의 의문스러움이 더욱 짙어졌다.
이런 가운데 차영진과 이선우는 고은호가 구한 사람이 장기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CCTV 속 영상을 통해 장기호의 얼굴을 본 뒤, 자신이 아는 사람임을 떠올렸다. 두 사람이 장기호의 정체에 접근해가는 순간, 병실에 누워 있던 고은호가 눈을 번쩍 떴다. 이 모든 비밀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소년 고은호가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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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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