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은을 만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비롯해 그의 연기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은은 이 영화에서 카페 아르바이트생 소정 역을 맡았다.
김소은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나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해야한다는 마음은 큰데 서른 넘어가니 쉽지 않아진다. 주변에도 솔로보단 시집 간 친구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김소은은 "가정을 꾸린 친구들을 보니 좋아보이기도 한데 힘들어 보이기도 한다. 아직까지 내가 그 힘든 부분을 감당해낼 자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친 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 어려움까지 안고 간다는 마음이 생기면 (결혼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연애를 할 수 있지 않냐고 하자 김소은은 "연애를 하면 결혼 생각을 안할 수 없다. 연애하게 되면 결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전부터 했다. 그래서 더 쉽게 만나지 못하는 것 같다. 꼭 멀리까지 안 봐도 되는데 나는 나도 모르게 멀리까지 보게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활동해서 학창시절을 많이 못 누리기도 했고 다른 친구들처럼 오티 같은 걸 해본 적도 없다. 그런 데를 다녀야 많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종업계 사람은 어떠냐는 물음에 김소은은 "생각을 안한 건 아닌데 한번도 인연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마음이다. 오픈 마인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카페 아르바이트생과 츤데레 카페 사장의 판타지 로맨스.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은을 만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비롯해 그의 연기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은은 이 영화에서 카페 아르바이트생 소정 역을 맡았다.
김소은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나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해야한다는 마음은 큰데 서른 넘어가니 쉽지 않아진다. 주변에도 솔로보단 시집 간 친구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김소은은 "가정을 꾸린 친구들을 보니 좋아보이기도 한데 힘들어 보이기도 한다. 아직까지 내가 그 힘든 부분을 감당해낼 자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친 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 어려움까지 안고 간다는 마음이 생기면 (결혼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연애를 할 수 있지 않냐고 하자 김소은은 "연애를 하면 결혼 생각을 안할 수 없다. 연애하게 되면 결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전부터 했다. 그래서 더 쉽게 만나지 못하는 것 같다. 꼭 멀리까지 안 봐도 되는데 나는 나도 모르게 멀리까지 보게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활동해서 학창시절을 많이 못 누리기도 했고 다른 친구들처럼 오티 같은 걸 해본 적도 없다. 그런 데를 다녀야 많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종업계 사람은 어떠냐는 물음에 김소은은 "생각을 안한 건 아닌데 한번도 인연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마음이다. 오픈 마인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카페 아르바이트생과 츤데레 카페 사장의 판타지 로맨스.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