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과 집단 성폭행' 최종훈 "이제라도 처벌받게 돼 홀가분"

검찰은 최종훈의 신상을 공개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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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종훈은 2016년 피해 여성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촬영한 뒤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여러 차례 올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뇌물을 주겠다며 이를 무마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종훈은 첫 공판에서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는 모두 인정했지만 뇌물 혐의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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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제라도 처벌받게 돼 홀가분하다"라며 "사회로 돌아가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며 살겠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을 알아주시고 이번 한 번만 선처해달라"고 눈물을 보였다.
최종훈의 선고 공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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