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스톤과 그의 연인 데이브 맥커리./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엠마 스톤과 그의 연인 데이브 맥커리./ 사진=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18일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지난 주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연인이자 SNL' 연출가 겸 작가 데이브 맥커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를 미뤘다. 미룬 결혼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에게 10명 이상이 모이는 모임을 갖지 않도록 권고했다. 엠마 스톤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결국 결혼식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엠마스톤 인스타그램
엠마스톤 인스타그램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2016년 'SNL'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해 1년 간 교제했고, 최근 SNS를 통해 약혼한 사실을 알렸다.

엠마 스톤은 영화 '라라랜드'(2016)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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