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남매로 만난 배우 이민정과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결혼과 이혼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가진 내면과 가치관을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으로 그리며 극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직업도,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송가(家)네 네 남매 송나희(이민정 분)과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 송다희(이초희 분)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각자 펼쳐나갈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결혼과 이혼을 대하는 태도가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먼저 이민정이 맡은 송나희는 송가(家)네 둘째 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다.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과 일을 더 사랑하는 인물. 송다희가 남편 윤규진(이상엽 분)과의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대환은 장남 송준선으로 분한다. 불혹의 스턴트맨인 그는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해 부모님 댁에 얹혀산다. 이에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인물이다. 송준선이 사랑과 일을 사이에 두고 그릴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스튜어디스 출신이지만 현재는 경력이 단절된 송가희 역은 오윤아가 열연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즉흥적이고 대범한 송가희는 이혼 후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초희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막내 딸 송다희로 분한다. 효녀지만 언니, 오빠에 비해 2% 부족한 인물이다. 나름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언니 오빠들에 비하면 조금은 모자란 듯한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결혼과 이혼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가진 내면과 가치관을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으로 그리며 극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직업도,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송가(家)네 네 남매 송나희(이민정 분)과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 송다희(이초희 분)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각자 펼쳐나갈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결혼과 이혼을 대하는 태도가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먼저 이민정이 맡은 송나희는 송가(家)네 둘째 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다.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과 일을 더 사랑하는 인물. 송다희가 남편 윤규진(이상엽 분)과의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대환은 장남 송준선으로 분한다. 불혹의 스턴트맨인 그는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해 부모님 댁에 얹혀산다. 이에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인물이다. 송준선이 사랑과 일을 사이에 두고 그릴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스튜어디스 출신이지만 현재는 경력이 단절된 송가희 역은 오윤아가 열연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즉흥적이고 대범한 송가희는 이혼 후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초희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막내 딸 송다희로 분한다. 효녀지만 언니, 오빠에 비해 2% 부족한 인물이다. 나름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언니 오빠들에 비하면 조금은 모자란 듯한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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