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은 극 중 ‘언니들 김밥집‘ 사장 강초연으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강초연은 단란주점을 운영하다 염증을 느껴 김밥으로 사업을 변경해 용주 시장에 입성한 인물이다. 겉모습부터 범상치 않은 그는 용주시장에 들어오는 동시에 파란을 일으킨다. 이에 강초연이 시장 상인들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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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정은은 초연이라는 표현해내기 위한 진심 어린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초연은 여태까지 했던 캐릭터들과 많이 다르다. 그래서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는 밝아 보이고 씩씩하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다. 가족의 부재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는 인물이기에 그걸 이해하고 배워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은이 만들어낼 초연이라는 인물에 점점 기대가 더해지는 대목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주말 드라마의 강자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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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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