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도 남다른 김혜수X주지훈, 이게 바로 '어른 커플'
예측불가 관계, 어떻게 변할까
예측불가 관계, 어떻게 변할까

운명의 사랑 정금자를 향한 순정을 보여주고 있는 윤희재와, 그런 윤희재에게 "미련이야"라며 선을 긋는 정금자. 윤희재의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보이던 두 사람의 관계가, 정금자의 키스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두 사람의 일방과 쌍방을 오가는 로맨스 기류를 되짚어 봤다.
ADVERTISEMENT
정금자와 윤희재는 첫 만남부터 특별했다. 정금자는 정보를 빼내고자 윤희재를 속였고, 윤희재는 그런 정금자에게 운명을 느꼈다. 변호사끼리 사귀며 의뢰인의 정보를 빼돌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기에 누구에게도 들키면 안 되는 흑역사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의 짧은 연애. 그럼에도 윤희재는 이를 '사랑했던 사이'라고, 정금자는 이를 '미련'이라고 정의했다.
◆ 당신은 날 믿어? vs 지금은 당신을 믿어
ADVERTISEMENT
◆ 필요하면 나 이용하고 vs 그래 이용할게
이후로도 윤희재의 직진은 계속됐다. 정금자가 계속해서 밀어내고 선을 그어도, 술에 취해 그를 찾아가 "보고 싶어서 찾아왔다. 배알도 없이"라며 진심을 표현했다. 정금자도 그런 윤희재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조금씩 내비치기 시작했다. 정금자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아버지가 찾아온 날, 그는 윤희재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윤희재는 "필요하면 나 이용하고, 오늘만 봐준다"라며 정금자를 위로할 방법을 찾았다. 정금자는 "그래 이용할게"라며 윤희재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ADVERTISEMENT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