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미는 이찬원

앞서 이찬원은 결승전 생방송에서 마스터 점수(50%)와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20%)를 합산한 중간 집계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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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무대에 같이 설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던 것 만으로도 감사드린다"라면서 "고향인 대구, 경북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많으신데 고향 여러분들 꼭 힘내시고 희망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를 넘어서며 예능프로그램 사상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지난 결승전 생방송에서 실시간 문자투표 콜이 770만 건 이상 폭주하면서 집계 지연이 발생,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방송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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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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