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X벤틀리, 두 손 번쩍
샘, 윌벤져스 꾀병 훈육
윌벤져스 독립 선언? 깜찍 정찰
샘, 윌벤져스 꾀병 훈육
윌벤져스 독립 선언? 깜찍 정찰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1회는 '오 필승 슈퍼맨'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에게서 독립을 선언, 둘만의 집을 찾아 떠난다. 엉뚱 발랄한 윌벤져스의 가출 소동이 시청자들에게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두 손을 번쩍 들고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어 팔에 무언가를 끼고 있는 벤틀리가 울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선 완전히 무장하고 밖으로 나간 윌벤져스가 보인다. 마지막으로 벽 뒤에서 고개를 빼꼼 내민 벤틀리가 귀여워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샘 아빠는 장난치느라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윌벤져스를 훈육했다. 이때 아이들은 귀여운 꾀병을 부리며 벌 서는 시간을 줄이려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눈치챈 샘 아빠는 아이들의 꾀병에 맞춤형 진단을 내리며 꾀병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했다고. 이에 서로 물러서지 않는 샘 아빠와 윌벤져스의 대치가 펼쳐졌다고 한다.
결국 윌벤져스는 샘 아빠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아빠의 훈육이 없는 윌벤져스만의 집을 찾아 떠난다고 한 것이다. 패기 넘치게 나선 윌벤져스지만 새로운 살림을 차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자신의 기저귀까지 모두 두고 온 벤틀리는 필요한 살림을 챙기기 위해 스파이로서 다시 집에 들어갔다는 전언이다.
과연 윌벤져스가 찾은 새로운 집은 어디일까. 샘 아빠 몰래 물건들을 챙겨와야 하는 스파이 벤틀리는 자신의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까. 1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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