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한발늦은 '각성' 시작
김다미 향한 진심은? 설렘
"박새로이 돌덩이 마음 변화"
김다미 향한 진심은? 설렘
"박새로이 돌덩이 마음 변화"

지난 방송에서는 4년의 세월이 흘러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박새로이의 뜨거운 반란이 그려졌다. 이태원의 작은 포차에서 주식회사 I.C로 성장한 단밤은 어느새 요식업계의 정점 장가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었다. 하지만 최후의 반격에 나서기도 전,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이 암 선고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된 박새로이는 "당신은 나한테 벌 받아야지. 아직 죽지 마"라며 마지막 복수를 다짐했다. 머지않은 재회를 기약하는 박새로이와 장회장의 서늘 퍼런 눈빛이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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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14회에서 조이서의 직진은 계속된다. 툭하면 "사랑한다" 고백하는 조이서의 진심은 어느새 박새로이에게 천천히 그리고 깊숙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한편, 박새로이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주식회사 I.C의 일에 무리하게 매달리던 조이서는 과로로 쓰러지게 된다. 그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박새로이의 각성도 함께 그려질 전망. 한참이나 엇갈렸던 두 사람의 진심이 마침내 맞닿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조이서의 오랜 짝사랑과 직진 고백에도 꼼짝 않던 박새로이의 돌덩이 같은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며 "마침내 자신의 진심을 마주하며 변화하고 각성하는 순간이 설렘을 더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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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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