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완벽 시너지
최고 시청률 12.4% 기록 '동시간대 1위'
최고 시청률 12.4% 기록 '동시간대 1위'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았다. 화제성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6%(1부), 5.3%(2부)를 기록하며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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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전까지는 그렇게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던 정금자와 윤희재였지만 함께 일을 하니 척하면 척이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상대가 놓친 부분을 짚어주며 변호의 방향성을 잡아갔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대표 손진수의 나쁜 면을 부각해 이를 역이용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준이 손진수를 망하게 하기 위해 거짓 제보를 했을 수 있다고 몰아가기로 한 것.
또한 정금자는 증인 김영준이 제출한 증거의 허점을 잡으려 죽은 김영준의 후배 유서영을 추적했다. 유서영의 부모는 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서영의 모든 유품을 정금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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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자는 유서영의 휴대폰을 복원해 김영준이 고객의 개인 정보를 팔아넘겼다고 직접 말하는 녹취 파일을 새로운 증거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김영준의 다이어리에 유서영과 만난 날이 누락되어 있다는 점을 짚어주며 다이어리의 신빙성을 지적했다.
결과는 짜릿한 승리였다. 손진수는 증거불충분 무혐의로 풀려났고, 이후 정금자와 윤희재의 코치대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간 덕분에 상장까지 성공했다. 진실과 거짓이 오가는 치열한 법정에서 신뢰로 똘똘 뭉친 정금자와 윤희재의 시너지가 더욱 빛났다. 함께할 때 더욱 강하다는 걸 깨달은 두 하이에나 변호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또 이들은 어떤 새로운 사건들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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