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코로나19로 조기폐막
"코로나19로 공연강행 무리 판단"
4월 19일 아닌 3월 초 폐막
"코로나19로 공연강행 무리 판단"
4월 19일 아닌 3월 초 폐막
뮤지컬 '셜록홈즈'가 조기 폐막했다.
9일 뮤지컬 '셜록홈즈' 제작사 메이커스 프로덕션 측은 3월 9일 공식 SNS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3월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 측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가 현재 국가 위기 경보단계 '심각'으로 격상했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 공연마다 밀접한 거리를 유지하는 배우, 스태프, 관객 여러분들 모두의 안전이 염려돼 더 이상의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됐다"고 조기 폐막 이유를 밝혔다.
또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리는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웃으며 함께 열심히 달려와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쳐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지난 2월 1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4월 19일까지 공연 예정이었지만 조기 폐막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9일 뮤지컬 '셜록홈즈' 제작사 메이커스 프로덕션 측은 3월 9일 공식 SNS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3월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 측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가 현재 국가 위기 경보단계 '심각'으로 격상했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 공연마다 밀접한 거리를 유지하는 배우, 스태프, 관객 여러분들 모두의 안전이 염려돼 더 이상의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됐다"고 조기 폐막 이유를 밝혔다.
또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리는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웃으며 함께 열심히 달려와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쳐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지난 2월 1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4월 19일까지 공연 예정이었지만 조기 폐막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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