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만난 김서형 vs 박훈 '긴장감 폭발'
김서형, 안지호 추락 사건 추적 시작
김서형, 안지호 추락 사건 추적 시작

소년은 왜 추락했을까. 추락 전 소년이 차영진을 찾아와 털어놓으려던 말은 무엇일까. 많은 의문점을 남긴 가운데 9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본격적으로 고은호의 발자취를 쫓기 시작한 차영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곳에 의문투성이 어른 백상호(박훈 분)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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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진에게 고은호는 19년 전 ‘성흔 연쇄살인’으로 친구를 잃은 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존재였다. 인생 두 번째 친구인 고은호가 자신을 찾아와 무슨 말인가를 하려다가 돌아갔고 옥상에서 추락한 것. 차영진의 인생이 또 한 번 송두리째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백상호와 고은호의 관계는 오리무중이다. 앞서 한생명 재단 이사장인 백상호는 후원하는 신성중학교에 갔다가 신성중학교 학생인 고은호가 길에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선행상 받는 것을 목격했다. 이외에 백상호와 고은호의 관계가 드러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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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3회에서는 고은호의 추락과 관련된 숨은 이야기들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차영진은 고은호가 털어놓으려 했지만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고은호의 추락과 어떤 관계가 있는 백상호와 마주하게 된다.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대화 속에서 어떤 단서들이 나올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무도 모른다’ 3회는 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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