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옥, 결정적 단서 제공
제작진 "충격적 대반전의 연속"
제작진 "충격적 대반전의 연속"

이런 가운데 ‘방법’ 측은 김인권(김필성 역), 이중옥(천주봉 역), 고규필(탁정훈 역)의 재등장을 예고한다. 이 중 ‘도시탐정’ 김인권은 엄지원(임진희 역)의 요청으로 ‘악귀’ 성동일(진종현 역)의 소지품을 구해줬던 인연이 있지만 ‘성동일의 오른팔’ 김민재(이환 역)와 검은 무리의 일격을 맞은 후 자취를 감췄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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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민수(진경 역)에게 10년 인연을 배신한 죄값으로 귀신에게 시달리며 생을 마감하는 저주를 받은 이중옥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와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무언가 심상치 않은 것을 발견한 듯 고규필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거악’ 성동일의 파멸만 남은 상황에서 ‘운명공동체’ 엄지원, 정지소(백소진 역)의 운명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방법’ 제작진은 “엄지원을 궁지에 빠트렸던 김인권과 함께 이중옥, 고규필이 재등판하면서 9, 10회 방송은 충격적인 대반전의 연속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구사일생한 이중옥이 엄지원에게 ‘악귀’ 성동일을 파멸시킬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히든카드 3인이 엄지원, 정지소에 어떤 엄청난 작용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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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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