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설아(조윤희)는 함께 지내던 도진우(오민석 분)가 자신의 집을 떠나자 그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했다. 도진우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어두운 표정을 짓다가도 그가 놓고 간 시계를 보고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다양한 마음이 교차하는 김설아의 눈빛은 보는 이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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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여러 감정이 공존하는 김설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생동감 있는 눈빛으로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드러냈고, 차오르는 눈물을 참던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풀인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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