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경완 아빠와 연우·하영 남매가 차지했다. 스스로 용돈을 벌며 경제관념을 배운 연우와 그의 못 말리는 가족 사랑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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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천국 문방구에 간 연우의 선택은 의외였다. 자신의 물건보다 동생 하영이의 선물을 먼저 고른 것. 이어 자신의 것과 엄마의 선물을 고른 연우는 계산대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바로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한 가지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연우는 자신을 위한 물건을 내려놨다. 자기를 위한 것을 사는 것보다 주는 것의 기쁨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연우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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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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