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민트페이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민트페이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처럼 4월 개최 예정인 국내 대규모 페스티벌 진행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이하 '힙플페 2020')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힙합플레이야와 페스티벌 전문 기획사인 엠피엠지가 함께 선보이는 대규모 야외 페스티벌이다. 4월 말인 25, 26일 개최된다.

힙플페 측은 지난 5일 페스티벌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재 우선은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2차 라인업도 예정대로 공개한다"며 "3월까지는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차 라인업이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2차 라인업에 따르면 스윙스와 송민호가 합류를 확정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1차 라인업에는 박재범, 빈지노, 창모, 지코, 크러쉬, 디피알 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힙플페 2020’에는 19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추후 추가 라인업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