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선언하며 동거 종료를 알렸다. 하지만 강산혁은 자꾸 정영재에게 향하는 마음과 함께했던 지난날의 추억을 되짚어보며 그에 대한 존재감을 깨닫고 진솔한 고백을 건넸다. 처음에는 강산혁의 고백을 밀어내던 정영재도 그의 진심을 알아차리면서 두 사람은 비로소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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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사찰에서 촬영했다. 두 사람은 진흙땅에서 좀처럼 나가지 않는 자전거 페달과 퍼붓는 빗줄기 때문에 애를 먹었지만, 오히려 비를 맞으며 촬영하는 스태프들을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다독이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박해진과 조보아는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에서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환상적인 연기합을 이뤄냈다”며 “‘깨강정 커플’의 연기합이 빛을 발한 아름답고 로맨틱한 ‘힐링 명장면’이 그려질 4일 방송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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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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