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이하 '김사부2')에 함께 출연한 배우 한석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안효섭이 4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김사부2’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안효섭과 한석규는 각각 GS(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과 돌담병원 외과 과장 김사부를 연기했다.
이날 안효섭은 "(한석규 선배님은) 내 연기 인생에 있어서 은인 같은 분"이라면서 "'김사부2'를 통해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나에게 연기를 대하는 진중함이나 재미를 알려줬다. 장면 하나하나에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이끌어줬다"면서 "촬영할 때 카메라에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선배님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고 한석규 선배님이 아닌 김사부는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사부2’는 지난달 25일 27.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안효섭이 4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김사부2’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안효섭과 한석규는 각각 GS(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과 돌담병원 외과 과장 김사부를 연기했다.
이날 안효섭은 "(한석규 선배님은) 내 연기 인생에 있어서 은인 같은 분"이라면서 "'김사부2'를 통해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나에게 연기를 대하는 진중함이나 재미를 알려줬다. 장면 하나하나에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이끌어줬다"면서 "촬영할 때 카메라에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선배님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고 한석규 선배님이 아닌 김사부는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사부2’는 지난달 25일 27.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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