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아재' 느낌 위해 10kg 늘리더니
'그 남자의 기억법' 앵커 역 위해 체중 감량
'대상 배우'의 위엄
'그 남자의 기억법' 앵커 역 위해 체중 감량
'대상 배우'의 위엄

김동욱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 트로피를 안겨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출연을 앞두고 10kg을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욱이 연기한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살아가는 6년 차 공무원이라는 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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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동욱의 일문일답
Q1. 2019년 MBC 대상 수상에 대한 감사 인사
변함없이 지켜봐 주신 분들과 새로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신 분들이 계셨던 덕분에 너무나 큰상을 받을 수 있었다. 상은 행복함과 책임감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을 받은 행복함은 충분히 느꼈으니, 이젠 책임감과 감사함을 가지고 더 많은 작품에서,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2. 체중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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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앵커 캐릭터를 위한 노력과 신경 쓴 부분
실제로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앵커 분들이 꽤 계시다. 극중 정훈도 앵커로서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제 나이대의 앵커 분들이 진행하는 모습을 찾아보며 연습했다. 더불어 유명한 앵커분들의 젊은 시절 뉴스 진행하던 모습들을 찾아보며 만들어 나갔다. 뿐만 아니라 실제 방송된 뉴스들의 앵커 멘트들로 연습하고, 직접 앵커 분을 만나 뵙고 녹음본을 들려 드린 다음, 조언을 얻고 수정하는 방법으로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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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날 때마다 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다. 연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내심과 정신력, 체력 등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다. 정말 좋은 동료를 만나 연기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즐겁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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