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성경과의 키스신 뒷이야기를 밝힌다.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다.
4일 방영되는 ‘한밤’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GS(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으로 열연한 안효섭을 만난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2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효섭은 "극 중 시니컬한 성격의 서우진과 달리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도 심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CS(흉부외과) 펠로우 2년 차 차은재를 연기한 이성경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달달한 키스신을 펼쳤다.
안효섭은 “키스신이 전체 촬영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맨정신에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감독님 차에 있던 ‘이것’을 건네준 덕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했다. 과연 안효섭이 말한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낭만닥터 김사부1’을 너무 재밌게 봤다는 안효섭. 그는 자신에게 시즌2의 출연 기회가 찾아오자 부담이 컸다고 했다. 이어 “민폐는 되지 말자, 나도 드라마에 도움이 될 만한 뭔가를 하자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안효섭은 극 중 완성도 높은 수술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대학병원을 답사하고 생고기를 실로 묶어 연습했다고 했다.
즉석에서 요청한 수술 시연에 안효섭은 극 중 사용한 의료도구를 능숙하게 쥐며 예사롭지 않은 솜씨를 보였다. 또한 난도를 높여 어깨를 다친 응급환자를 안효섭에게 맡기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응급처치를 매끄럽게 성공했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음악적인 조예도 깊은 안효섭. 그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낭만닥터 김사부2’ OST를 부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밤’은 4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4일 방영되는 ‘한밤’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GS(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으로 열연한 안효섭을 만난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2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효섭은 "극 중 시니컬한 성격의 서우진과 달리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도 심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CS(흉부외과) 펠로우 2년 차 차은재를 연기한 이성경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달달한 키스신을 펼쳤다.
안효섭은 “키스신이 전체 촬영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맨정신에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감독님 차에 있던 ‘이것’을 건네준 덕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했다. 과연 안효섭이 말한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낭만닥터 김사부1’을 너무 재밌게 봤다는 안효섭. 그는 자신에게 시즌2의 출연 기회가 찾아오자 부담이 컸다고 했다. 이어 “민폐는 되지 말자, 나도 드라마에 도움이 될 만한 뭔가를 하자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안효섭은 극 중 완성도 높은 수술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대학병원을 답사하고 생고기를 실로 묶어 연습했다고 했다.
즉석에서 요청한 수술 시연에 안효섭은 극 중 사용한 의료도구를 능숙하게 쥐며 예사롭지 않은 솜씨를 보였다. 또한 난도를 높여 어깨를 다친 응급환자를 안효섭에게 맡기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응급처치를 매끄럽게 성공했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음악적인 조예도 깊은 안효섭. 그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낭만닥터 김사부2’ OST를 부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밤’은 4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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