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지난 1일 대구서 8시간 동안 행사
"힘내라 대구" 현수막 눈길
김보성 "자가격리 중, 가족도 가까이 못 와"
배우 김보성./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보성./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보성이 대구를 방문한 후 자가격리 중이다.

김보성은 지난 1일 대구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5,0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김보성은 트럭에 '힘내라! 대구'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고 8시간 동안 대구 곳곳을 돌아 다니며 마스크를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로 돌아온 김보성은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는 배우 김보성./ 사진=페이스북
대구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는 배우 김보성./ 사진=페이스북
지난 2일 김보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몸 상태에 변화는 없다. 자가 격리 중이라 가족들도 가까이 못 온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성은 지난 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진천과 아산에 각각 마스크 2000개,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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